2012년이다. 정말 지구가 멸망할까. 안했으면 좋겠다. 이제야 사는 게 두근두근한데 멸망하면 안되지. 벼르고 별렀던 블로그 활동을 재개하려고 하는데, 난 고작 의식 흐름에 따른 글이나 쓰고 있구나. 뭐 시작이 반이니 어떻게든 되겠지.
나는 참 줏대가 없다. 그래서 자기 주관 뚜렷하고 흔들림 없는 사람을 좋아한다. 부럽고 또 부러워. 세계의 문을 닫고 소통하지 못하는 인간은 최악이지만 남 시선에 휘둘리는 나도 참 대책없다. 오늘 오랜만에 뵌 용국샘이 말씀하셨다.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없다. 거목이 되려면 더 깊이 뿌리를 박고 흙을 움켜쥐어야 한다. 새로운 것에 경도되는 네 호기심이 여지껏 널 공부하게 만들었겠지만 이제는 한 발짝 물러서서 관조할 때이다. 휘둘리지말고 뿌리박고 네 관점을 만들고 논리를 만들어라(이때쯤 역사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). 적절한 시기에 받은 따끔하고 피같은 충고라 뭉클했다. 요새 하는 모든 고민들은 대강 하나로 수렴되는듯. 일단 우직하게 해보자. 즐기면서. 자신을 좀 더 사랑하면서. 써놓고 보니 진부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구나. 여튼 올해의 키워드는 "극뽁". 내 삶의 의미, 존재 이유, 행복 모두 조금씩 구체화되겠지.
야호 2012년아 잘 부탁해.
나는 참 줏대가 없다. 그래서 자기 주관 뚜렷하고 흔들림 없는 사람을 좋아한다. 부럽고 또 부러워. 세계의 문을 닫고 소통하지 못하는 인간은 최악이지만 남 시선에 휘둘리는 나도 참 대책없다. 오늘 오랜만에 뵌 용국샘이 말씀하셨다.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없다. 거목이 되려면 더 깊이 뿌리를 박고 흙을 움켜쥐어야 한다. 새로운 것에 경도되는 네 호기심이 여지껏 널 공부하게 만들었겠지만 이제는 한 발짝 물러서서 관조할 때이다. 휘둘리지말고 뿌리박고 네 관점을 만들고 논리를 만들어라(이때쯤 역사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). 적절한 시기에 받은 따끔하고 피같은 충고라 뭉클했다. 요새 하는 모든 고민들은 대강 하나로 수렴되는듯. 일단 우직하게 해보자. 즐기면서. 자신을 좀 더 사랑하면서. 써놓고 보니 진부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구나. 여튼 올해의 키워드는 "극뽁". 내 삶의 의미, 존재 이유, 행복 모두 조금씩 구체화되겠지.
야호 2012년아 잘 부탁해.
